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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피, 땀, 눈물을 만나면 더욱 빛을 내는 명품 배우. 이준기가 이 공식을 다시 한 번 증명해냈다.FX시티

‘일지매’, ‘투윅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등, 이준기만큼 사연 많은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배우가 또 있을까. 그 덕에 이준기 이름 석 자 뒤엔 “이준기는 역시 피땀눈물”이라는 평가가 수식어마냥 늘 함께했다. 이는 이준기가 극중 피, 땀, 눈물을 흘릴수록 연기력, 작품성이 빛난다는 의미였다.

tvN 수목 드라마 ‘악의 꽃’ 도현수 역 역시 이런 의미에서 이준기의 몸에 꼭 맞았다.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의심되는 과거 살인사건의 용의자. 그러나 제 인생을 딱 거기에서 끝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신분을 훔쳐 사는 도망자. 지금의 평화로운 삶을 지키기 위해 감금과 협박도 불사하는 근성의 캐릭터. 말 그대로 피와 땀, 눈물로 얼룩진, 이준기를 위해 준비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새 옷이었다.

이준기는 ‘악의 꽃’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여실히 증명해냈다. 무엇보다 이준기를 빛낸 건 매순간 순간 순식간에 변하는 눈빛이었다. 감정을 잘 모르는 캐릭터 설정에도 불구하고 이준기는 특유의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자신의 과거를 아는 인물, 지키고 싶은 소중한 인물 앞에서 내는 눈빛을 달리했다. 감정을 모르는 캐릭터의 감정을 눈빛 하나로 시청자에게 전달한다는 것. 오직 이준기였기에 가능한 성숙한 내면 연기였다.

이번 ‘악의 꽃’은 이준기 표 현대 멜로 연기를 맘놓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더욱 특별했다. 그동안 사극, 장르물 위주 히어로 스토리를 선호해 온 이준기가 조금은 낯선 서스펜스 멜로 장르로 시청자 앞에 인사했을 때 모두가 반신반의했다. 서스펜스 장르에 멜로를 가미한 색다른 시도가 얼만큼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수 있을까. 그러나 이준기에겐 불가능이 없었다. 시청자들은 어느새 서스펜스 장르의 극한 상황이 주는 긴장감에 심장이 뛰는 것인지 그 안에서도 절절히 느껴지는 이준기만의 멜로에 심장이 뛰는 것인지 구분할 수 없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보게 된 이준기의 깊이 있는 멜로 연기가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높이는 데 단단히 한 몫했다.

더욱 성숙해진 이준기의 부성애 연기도 관전 포인트였다. 2013년 방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 에서 이미 한차례 부성애 연기를 펼쳤던 이준기. 당시 이준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백혈병 걸린 딸을 살리기 위해 목숨을 다 바치는 장태산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내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었다. 그리고 이번 ‘악의 꽃’에서 딸 백은하(정서연 분)을 만난 이준기는 더욱 다정하고 더욱 완벽한 아빠로 변모했다. 사랑이란 감정을 모르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딸을 사랑하는 아빠 이준기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데 충분했다. 매 역할마다 성장하는 이준기는 부성애 연기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었다.

하지만 가장 특별한 건 역시 이준기의 수식어나 다름없는 ‘피 땀 눈물’의 장면들이었다. 그토록 지키고 싶은 아내 차지원과 형사와 도망자로서 대척점에 설 수밖에 없는 그의 운명. 최대한 그 시간을 미루고자 어김없이 구르고 또 구르는 이준기의 장면들은 과거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MBC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이수현 역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예쁜 남자라는 수식어에 더 가까웠던 이준기를 단숨에 배우 이준기로 자리잡게 해준 작품 ‘개와 늑대의 시간’. ‘악의 꽃’ 역시 이준기를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시키는 작품이 될 수 있을까. 시청자들은 기분좋은 기대감에 차올랐다.

앞서 ‘악의 꽃’ 제작발표회에서 이준기는 이 작품을 만나 자신의 그릇을 고민해보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남편, 진실을 감추려는 집요한 인간. 그 고통스러운 내면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을까하는 고민이었다. 그러나 ‘악의 꽃’을 단 한 회라도 시청한 시청자라면 모두 느낄 것이다. ‘악의 꽃’은 이준기가 아니었으면 안 됐을 장르다. 이 정도면 겸손의 미덕까지 갖춘 배우가 아닐까. 이준기가 장르물의 스펙트럼을 어디까지 넓혀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캡처=tvN ‘악의 꽃’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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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A:인터뷰②] 박규영 “쌈 논란, 재밌었다…고기 작게 자른 내 탓”

배우 박규영은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다양한 배우들과 호흡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군 제대 후 첫 주연을 맡은 김수현부터 극중 가장 남다른 개성을 자랑한 서예지,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안긴 장영남에 이르기까지 박규영의 남주리는 어디서나 빛났다.엔트리파워볼

“선배들의 배려가 정말 많았어요. 제가 낯을 가리는데 일상적인 이야기도 해주시고 리허설 때도 ‘이건 이렇게 해보자’ 하고 제안도 해주시면서 점차 편해졌던 것 같아요.”이렇게 서서히 단단해진 호흡이 빚어낸 장면이 남주리의 만취 장면이다. 문강태(김수현)을 향해 “말을 놓으라”며 강요하는 장면은 늘 차분했던 남주리의 다른 모습이 드러나며 캐릭터의 매력을 더한 장면이었다.

“김수현 선배는 정말 에너지가 밝은 분이에요. 그래서 늘 촬영장에 나타나면 주변 에너지가 좋아지더라고요. 만취 신은 주리가 강태를 오래 좋아해 왔지만 처음으로 호감을 드러내는 장면이에요. 어느 정도 친해진 다음이어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할 수 있었죠.”파워볼실시간

이 가운데 극 후반에서 박규영은 김주헌과 또 다른 색깔의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굳이 표현자면 ‘연애’라기 보다 ‘썸’에 가까운 모습들이 강태-문영과 다른 재미를 안겼다.“주리에게 상인이라는 기댈 구석이 생긴 것 같아 기뻐요. 주리가 상태를 좋아할 때는 벽을 보고 외치는 느낌이었다면 상인은 반대로 주리에게 뭔가를 주려고 하거든요. 외로운 싸움을 하던 주리에게 넓은 품을 내어준 거죠.”

하지만 넓은 품을 주던 주리-상인의 관계에도 논란(?)이 생기고 말았다. 주리에게 먹여준 쌈이 너무 작아 시청자들 사이 ‘쌈 논란’으로 번지는 해프닝이 발생한 것.

“그 논란은 저도 알아요. 원래 그 장면이 주리가 강태와 문영이 함께 있는 걸 알고 화가 난 상태로 고기를 자르고 있는 장면인데 제가 너무 고기를 작게 잘랐던 거죠. 거기에 상인이 제가 쌈을 먹은 채로 대사를 해야 하니까 배려를 해서 쌈을 싸준 건데 그게 너무 작았어요. 나중에 쌈 논란이 터지고 나서 얼마나 웃겼는지 몰라요.”

이후 박규영은 김주헌과 함께 남주리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그마저 “주리와 상인이 어떻게 연애를 할지 궁금하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덕분에 주리의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사랑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했고, 절제와 폭주 둘 다 보여줄 수 있었죠. 이번에 연기 하면서 늘 즐겁기만 했던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남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사진=사람 엔터테인먼트

김호중 불법 스포츠 도박 인정→사과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불법 도박 정황 포착
소속사 “처벌받을 정도 아냐”
[동아닷컴]

가수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을 인정하면서도 ‘기적의 논리’로 활동에는 문제없음을 시사해 논란이다.

김호중은 19일 불법 스포츠 도박 의혹을 인정했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 지인 권유로 소액으로 스포츠 도박에 참여했다. 이후 온라인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통해 수차례 도박을 즐겼다. 자신 아이디(ID)가 아닌 지인 아이디를 사용했다. 처음에는 불법인지 인지하지 못했지만, 이후 불법 도박 사이트임을 알았음에도 수차례 도박을 즐겼음을 인정했다.

이에 대해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김호중이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한 사실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호중 역시 같은 날 팬카페를 통해 “아리스(팬들)에 너무 죄송하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내가 한 행동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숙여 진심으로 사과한다. 나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에게 상처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전에 내가 한 잘못에 스스로 인정하고 추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팬들이 있는 만큼 더욱 더 성실하게 노력하며 살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다. 그 사이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약칭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에도 불법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정황이 포착된 것. 19일 SBS funE에 따르면 김호중은 2018년 7월부터 올 2월까지 2년여에 걸쳐 온라인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축구, 농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 베팅하는 불법 토토를 비롯해 블랙잭, 바카라, 로케트 등 높은 배당금을 챙기는 불법 도박을 상습적으로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호중은 2년간 총 4곳 이상에 이르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이용했다. 특히 ‘미스터트롯’ 예선전이 시작된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올 2월까지도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호중은 지인 3명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불법 도박 사이트에 돈을 입금해 사이버 머니로 바꾸는 이른바 ‘환전’까지 수차례 요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미스터트롯’ 예선 경연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지난해 11월 27일 경에도 김호중은 지인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블랙잭 등 불법 도박을 해 30만원 땄으니 이를 환전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평소 장문의 공식입장문을 내놓으며 억울함을 내비치는 것과 다른 이번에는 입장 대응에 소극적이다. 또한, 스타뉴스를 통해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이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본인 명의의 아이디와 통장을 사용해 불법 스포츠 도박를 하지 않았다는 것도 처벌받을 명분이 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말했다.

김호중 관계자는 “법적 처벌을 받으면 불법 스포츠 모발통장 거래 내역이 있어야 하지 않냐”며 “김호중은 전 매니저의 아이디로 소액 참여만 했을 뿐이다.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불법 도박은 했지만,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는 ‘배짱’ 태도를 보여주는 소속사. 그렇다면 도덕적 책임은 없나. 이미 많은 연예인이 불법 도박, 상습 도박 등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도 김호중 측은 입소 전까지 활동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때문에 김호중이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이 프로그램들은 초비상이다. 먼저 JTBC ‘위대한 배태랑’ 측은 19일 동아닷컴에 “김호중 측에 불법 스포츠 도박 등과 관련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거취 등은 이후 내용이 정리되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측 역시 “김호중 분량 편집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MBN ‘로또싱어’ 측도 “김호중 출연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형법 제246조에 따르면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상습 불법 도박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동아닷컴]

[전문] “김호중 KBS 퇴출 요구”…시청자 청원 등장

불법도박을 시인한 가수 김호중의 ‘KBS 퇴출’을 요구하는 시청자 청원이 등장했다.

19일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란에는 ‘가수 김호중의 KBS 퇴출을 요청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됐다.

청원자는 “KBS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으로써 ‘공영방송 KBS는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KBS는 방송법 제43조 제1항에서 명시하고 있듯이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내외 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공영방송으로서 KBS는 사회환경 감시 및 비판, 여론형성, 민족문화창달이라는 언론의 기본적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 관점에 비추어 공영방송 KBS에서 현재까지 행해 온 잘못된 처사와, 앞으로 행하고자 하는 일부 비상식적인 부분에 대하여 감히 지적하며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바”라고 청원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KBS가 김호중 관련 ‘사회환경 감시 및 비판’이라는 직무를 소홀히 했다고 주장했다.

청원자에 따르면, KBS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국민 정서와는 동떨어지게 ‘김호중’이라는 가수 1인을 위한 대규모 팬미팅을 아레나홀과 제2체육관에서 3일 연속 진행하도록 방치했다. 인터넷 기사에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였다고 연일 도배됐으나 실제 참석했던 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

이어 김호중의 조폭, 유학, 가족사 등을 둘러싼 과거 의혹을 정리하며 전매니저와의 소송, 군 입대 및 전 여친 폭력 의혹 등이 현재 진행 중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청원자는 “현재 타인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대신 운영하며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제3자에 의해 고발된 상태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음에도 향후 KBS에서 기획하고 있는 ‘트로트 전국체전’에 또 고정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며 “의혹과 구설이 많고, 군입대 의혹까지 있는 가수를 광복절 기념 행사에 초대하여 노래를 부르게 하는 매우 불쾌한 일까지 있었던 바, 국내에 떳떳하게 군복무를 마친 실력있는 성악가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국가적인 매우 중요한 행사에 구설이 많은 가수를 구태여 세운 저의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끝으로 “공영방송 KBS는 가수 김호중에 대하여 ▲ 모든 의혹이 정리될 때까지 무기한 출연 정지 ▲향후 범죄에 대한 형사 사건 벌금 이상의 유죄 확정 시 KBS 방송에서 영구 퇴출 ▲ 위 청원 사항에 대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더 이상 국가 기간 방송사로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에 향후 방송통신위원회나 청와대 등을 통한 적법한 절차로 정식 조사 요청을 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요청했다.

김호중은 각종 구설수를 전면 부인하며 소송 중이지만, 불법도박에 대해선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김호중이 KBS2 ‘불후의 명곡’과 ‘트롯전국체전’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청자 청원글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주목된다.

● ● 시청자 청원글 전문안녕하십니까?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KBS는 대한민국 공영방송으로써 “공영방송 KBS는 시청자들에게 신뢰받는 방송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그 설립 목적과 기능으로써 “국가기간방송 KBS는 방송법 제43조 제1항에서 명시하고 있듯이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내외 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공영방송으로서 KBS는 사회환경 감시 및 비판, 여론형성, 민족문화창달이라는 언론의 기본적 역할을 수행한다” 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관점에 비추어 공영방송 KBS에서 현재까지 행해 온 잘못된 처사와, 앞으로 행하고자 하는 일부 비상식적인 부분에 대하여 감히 지적하며 시정 조치를 요구하는 바입니다. 지난 8월15일을 전후하여 수재로 인한 전국적 피해로 인해 수 많은 수재민이 발생하고, 코로나19 상황 역시 지난 신천지 사태와 비견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시행하며 국무총리까지 나설 정도로 국가 재난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마음을 졸여야 했습니다. 그것을 모를 리 없는 공영방송 KBS에서는 국민적 정서와는 동떨어지게, ‘김호중’이라는 일개 트로트 가수 1인을 위한 대규모 팬미팅을 아레나홀과 제2체육관에서 3일 연속 진행하도록 방치하였습니다. 연예계 인터넷 기사에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였다고 연일 언플로 도배하였으나, 실제 참석했던 분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서는 그러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 확진 여부는 그 즉시 판별되기 보다 사후 발견되는 예가 대부분이고, 이를 위해 사전 예방이 최우선임을 모를 리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한 것은 국가의 기간 방송사로서 설립 목적과 기능으로써의 ‘사회환경 감시 및 비판’이라는 직무를 소홀히 하였음을 보여주는 매우 단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가수 김호중은, 1) 조폭 의혹 어린 시절 ‘목공파’라는 울산의 이름있는 조폭에 몸담았다는 의혹이 있고, 본인과 그 스승인 서수용의 과거 발언에서도 조폭에 몸담았음을 인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트폭력 의혹이 불거진 이후엔 소속사에서는 ‘조폭설은 거짓’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기사까지 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2) 성장배경 의혹 과거 SBS 스타킹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부모님의 가출(각자 재혼) 이후 할머니와 계속 살아오며 힘들었던 듯한 성장 스토리로 많이 포장되어 왔으나, 최근에 그의 친모의 금품요구, 액받이 굿 등의 사건과 관련된 팬카페 입장문에선 할머니와 함께 한 시간이 어릴 때 고작 2년여 정도라고 자인하였으며, 그 모친의 육성 녹취록에서 조차 학창시절 남부럽지 않게 명품으로 키웠다는 증거가 있기에 지금까지 거짓된 스토리로 국민을 속여 왔습니다. 3) 유학 의혹 최근 자신의 프로필 등에서 독일 RUTC 아카데미 2년 수료라 소개하였으나 그가 처음 유학을 한다며 떠난 그 시점부터 그 2~3년의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해외에 체류한 기간은 고작 2개월여이며, 그것 역시 독일 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였고 나머지 기간의 대부분은 국내에 있었음이 과거 국내에서 발표된 각종 미디어나 기사 등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학을 했다는 RUTC 아카데미의 실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함구하고 있으나, 여러 루트로 알아본 바에 따르면 당시 독일에 있었던 RUTC는 ‘Remnant Unity Training Center’이며, 이것은 국내 이단 종교로 알려진 ‘다락방’이 2006년4월19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유럽1호 로 설립한 ‘렘런트공동체훈련장’ 이었습니다. 김호중 가수가 ‘렘넌트’라는 것은 과거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확인이 되었고, 당시 그를 인솔한 목사와 같은 교단에 있는 목사로부터 이를 인정하는 카톡 내용까지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그를 추종하는 팬들이나 일부 무리들에 의해 중국 연변족 출신의 테너 허창 교수로부터 몇 번 사사받았다며 이것을 유학했다는 증거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4) 전매니저 배신 및 소송 김호중 가수가 현재의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테인먼트와 계약하기 이전에 약 5년간 자신이 의탁한 가온기획의 전매니저에게 단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현 소속사와 계약을 하며 배신을 하고, 계약하기 직전 까지도 수시로 돈을 요구했던 매우 부도덕하고 몰염치한 짓을 하고도 오히려 소송으로 대응하는 비인간적인 태도를 보여 주었습니다. 5) 군 입대 의혹 2019년 11월25일이 군 입대일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날까지 연기 신청을 안하고, 입대일 당일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시고 119 앰뷸런스를 불러 자진 입원하여 연기 신청을 하는 꼼수를 부려 많은 국민들에게 공분을 사고도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를 한 것이라는 논리로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좌절감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군대를 다녀 온 많은 대한민국 청장년 남성들은 최종학력이 고졸인(한양대학교 1학년 1학기 못 마치고 자퇴) 김호중 가수가 어떻게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군 입대를 하지 않았고, 또한 TV에서 보여준 엄청난 활동 모습에도 불구하고 ‘불안정성대관절’ 진단 결과가 3급에서 4급으로 하락하며 보충역 편입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무척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습니다. 6) 전 여친 데이트폭력 (범죄 의혹) 2012년 년말부터 블루오션이라는 밴드에 몸을 의탁하며, 어느 날 갑자기 말도 없이 종적을 감추기 이전에 그 밴드의 박 선생님을 양아버지라 여기면서 그 분의 큰 여식과 2년간 사귀며 여러 차례 폭력을 행사한 일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며 고소를 하여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7) 상습 불법 도박 (범죄 의혹) 현재 타인의 불법 도박 사이트를 대신 운영하며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제3자에 의해 고발된 상태로 조사를 받아야 하는 처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KBS에서 기획하고 있는 ‘트로트 전국체전’에 또 고정 출연이 예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공영방송 KBS는, 의혹과 구설이 많고, 군입대 의혹까지 있는 가수를 광복절 기념 행사에 초대하여 노래를 부르게 하는 매우 불쾌한 일까지 있었던 바, 국내에 떳떳하게 군복무를 마친 실력있는 성악가가 없는 것도 아니고 국가적인 매우 중요한 행사에 구설이 많은 가수를 구태여 세운 저의가 무엇인지 매우 궁금합니다. 현행 방송법에도 “범죄 및 부도덕한 행위나 사행심을 조장해서는 안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규정이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는 하지만, 가수에 입문한지 약 5개월여 지난 신인 가수가 이렇게 많은 의혹과 구설, 거짓말, 범죄에 연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 를 설립 목적으로 내세운 공영방송 KBS에서 어떠한 목적으로 이토록 국민들 정서와 무관하게 지원하며 밀어주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국민들 입장에서 납득할 만한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TV 연예, 예능 프로그램은 어린 학생들도 많이 시청을 하며 시대의 유행을 쫓고 있는게 사실인지라, 무수히 많은 실력있고 인성 좋은 가수들을 제쳐두고 이러한 문제성 많은 가수를 내세워, 혹여라도 어린 시청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지에 대해 충분한 심의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이 청원합니다. 공영방송 KBS는 가수 김호중에 대하여, 1. 모든 의혹이 정리될 때까지 무기한 출연 정지 2. 향후 범죄에 대한 형사 사건 벌금 이상의 유죄 확정 시 KBS 방송에서 영구 퇴출 3. 위 청원 사항에 대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있는 답변 만일 공영방송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방송국과 대형 기획사 간의 담합 내지는 모종의 딜이 있을거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며, 더 이상 국가 기간 방송사로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에 향후 방송통신위원회나 청와대 등을 통한 적법한 절차로 정식 조사 요청을 할 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미자, 장광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미자, 장광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비디오스타’ 배우 장광이 베드신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장광 미자 부녀와 양치승 김동은 체육관 패밀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자는 “아버지(장광)가 지금 나이가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베드신이 있는 작품 섭외가 들어오시더라. 가족들은 결사 반대인데 굉장히 하고 싶어한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아버지가 나는 몸도 자신있는데 왜 말리냐고 한다. 아버지가 젊을 적 합기도 유단자였다. 배에 왕자가 한 번 생기면 계속 간다고 하셨다. 한 달만 노력하면 나온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양치승은 “갓 태어난 아기도 복근이 있다. 태어날 때 복근의 형태가 생긴다. 움직이다 보면 근육 모양이 생기는데 그게 평생 간다”고 설명했다.

양치승 관장은 장광의 배를 만져보더니 “강한 운동을 하면 큰 복근이 생기는데 선생님께서는 근육이 깊이 들어가 있다. 지방을 빼도 내 천 자에 선만 갈 정도다. 한 달만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 문제는 그 한 달이 지옥 같다는 것”이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광은 “베드신 안 하겠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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