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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마저 이겨냈던 대표적인 미국 소매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쓰러지고 있다.엔트리파워볼

CNN은 13일(현지시각)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의류·생활용품 할인매장 ‘스테인마트(Stein Mart)’가 플로리다 중부지방 법원에 이른바 ‘챕터 11’로 불리는 파산법 11조에 따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챕터11은 우리 나라 기업회생절차와 비슷한 제도다. 채무이행을 잠시 멈추고 법원 감독 아래 영업과 자산 매각, 인원 감축같은 구조조정을 병행해 회생을 시도하게 된다. 파산 신청이 공표되자 미국 나스닥 증권시장에서 스테인 마켓 주가는 이날 하루 만에 32.27% 곤두박질치며 상장 이후 신저가인 12센트까지 떨어졌다.

스테인마트 최고경영자인 헌터 호킨스는 이날 성명에서 “코로나19로 심각한 제정적 위기에 처했다”며 “전국 매장 가운데 최소 279개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며, 곧 해당 매장을 대상으로 폐업 청산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점 세일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908년 미국 남부 미시시피주에서 작은 소매점으로 시작한 스테인마트는 그동안 ‘가성비 좋은 의류 매장’으로 미국인들에게 112년 동안 대(代)를 이어 쇼핑에 관한 많은 추억을 선사했다.파워사다리

본사가 자리잡은 플로리다주 잭슨빌을 포함해 미국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30개 주에 걸친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한때 8000명이 넘는 정직원을 고용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산은 약 7억5750만달러(약 8990억원)이고 부채는 7억 9130​​만달러(약 9400억원)로 추정된다.

그러나 니먼마커스, JC페니, 로드앤테일러 같은 백화점에서 이어진 소매업 도산 도미노를 스테인마트 역시 피하진 못했다. 이런 유서깊은 소매업체들은 산업화로 도시에 중산층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18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설립됐는데, 유통산업의 격변 속에 코로나라는 변수로 그 몰락 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추세다.

오프라인 유통업은 고용 효과가 가장 큰 업종으로 꼽힌다. 스테인마트 같은 대형 소매업체들의 줄도산은 대량 실업을 야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유통업체에서는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스테인마트에 앞서 파산 신청에 나선 JC페니는 이미 9만5000명 가운데 8만5000명을 일시 해고했다. 니먼 마커스도 43개 매장 전체 영업을 잠정 중단하고, 직원 1만4000여명 대부분을 해고했다. 162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도 코로나로 지난 3월부터 775개 매장 운영을 중단했고, 직원 12만5000명을 강제로 무급 휴직 조치했다.

AP는 전문가를 인용해 “소매업종에서 줄줄이 파산 신청이 일어나면서 최소 3600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했다.

국내·외 라면 매출 늘어..간편식’ 판매 호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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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뚜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간편식 제품을 앞세워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14일 오뚜기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1101억241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매출액은 1조2864억338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52% 늘어 869억759만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라면·컵밥을 포함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오뚜기 주력 상품은 면류·양념류·농수산 가공품류(즉석밥·컵밥) 등이다. 올해 4~6월 집밥족이 늘면서 국내 면 제품과 농수산가공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오뚜기는 특히 올해 상반기 원가율 조정과 판관비 감축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이뤘다. 판관비 중에서도 광고선전비(연결기준)는 181억2433만원으로 전년 동기(219억5233만원)대비 17.4% 줄였다. 접대비도 2억6867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931만원) 대비 13.1% 감축했다.

해외 수출도 매출 호조세에 영향을 미쳤다. 오뚜기는 현재 미국·중국·베트남·뉴질랜드에 진출해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미국 시장 라면 매출이 크게 늘면서 전체 수출액이 약 200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가공식품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낮은 해외 비중은 오뚜기가 넘어야 할 숙제다. 오뚜기는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차지하는 비율이 10% 미만으로 낮다. 반면 해외에서 신라면·신라면 블랙 등을 히트시킨 경쟁사 농심 해외 매출 비중의 경우 전체의 25%에 이른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라면과 즉석밥 제품 매출이 늘었다”며 “올해 하반기까지 간편식 매출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3@news1.kr

가족 동의하면 강제 결혼도 허용
여성계·국제사회 법안 철회 촉구 “매우 잘못된 법”

소말리아 국기 자료 사진
소말리아 국기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소말리아에서 여성의 생식기가 성숙하면 결혼을 허용하고 가족들이 동의하면 강제로 결혼도 시킬 수 있는 법안이 발의돼 논란이 일고 있다.파워볼

이는 여자아이들의 조기 결혼을 법적으로 정당화하는 것이어서 여성계와 국제사회의 큰 반발을 사고 있다.

14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계에서 남성 중심의 가장 보수적인 나라로 평가받는 소말리아 의회는 최근 소녀의 생식기가 성숙해지는 사춘기에 이르면 결혼을 허용하는 남녀 성관계 법안(Sexual Intercourse bill) 개정안을 발의했다.

소말리아 의회 부의장인 압델리 무데이는 법안을 발의한 후 “이슬람 율법과 전통에 따라 이번 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고 말했다.

다만 법안이 언제 투표에 부쳐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 여성인권단체는 “논란의 새 법안이 통과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악화한 소말리아의 여성폭력과 여성할례(FGM) 문제가 더욱 심화할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국제사회도 소말리아 의회가 내놓은 새 법안에 반대했다.

프라밀라 패튼 ‘분쟁하 성폭력’ 유엔 사무총장 특별대표는 성명을 통해 “이 법안으로 소말리아에서 진행 중인 반성폭력 운동에 중대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면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패튼 특별대표는 “작년에도 소말리아 의회 의장이 ‘기존 법에 어긋난다’면서 국무의회에서 의결해 제출한 성범죄법 개정안을 반려했다”면서 우려했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도 “조혼을 비롯한 우려스러운 관습들을 합법화하는 이번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엔인구기금의 안데르스 톰센은 성명을 통해 “(이번 법안은) 매우 잘못됐다”면서 “모든 성범죄를 처벌하고 예방하는 데에 필수적인 기존 법안을 재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소말리아 태생의 여성 사회운동가 일와드 일만을 포함한 소말리아 국민 수천 명도 이 법안에 반대하는 청원을 제출했다.

유엔인구기금(UNFPA)은 지난달 소말리아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강간 등 성범죄가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프리가 동부 소말리아 자료 사진
아프리가 동부 소말리아 자료 사진

성추문 등 감시 ‘윤리감찰단’, 당대표 직속기구로
당내 공천 관련 기구에 여성위원 50% 이상 포함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29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29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김남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새롭게 개정될 강령에 문재인 정부 핵심 정책인 한국판 뉴딜과 행정수도 이전을 명시하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령 개정안은 8·29 전당대회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강령 전문에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치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이전을 힘 있게 추진한다’,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과 미래 신산업 성장을 촉진한다’는 문구를 담았다.

또 ‘권력기관의 민주적 통제 장치를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부의 적극적 역할을 확립한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부동산 정책 등과 관련해서는 ‘토지재산권 행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모든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권을 보장하는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강령이 추가됐다.

선출직 공직자의 성추문 등 일탈행위 감시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민주당은 상시 감찰기구인 윤리감찰단을 당대표 직속기구로 만들기로 했다. 또 윤리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안규백 위원장은 “사전예방 차원의 윤리감찰단은 없었다”며 “윤리심판원은 사후 심판하는 것이고, 사전예방 차원의 대표 직속 기구로 윤리감찰단을 신설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29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4.  photothink@newsis.com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29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8.14. photothink@newsis.com

여성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당헌·당규도 손볼 예정이다. 강령에 ‘청년의 권리 실현’ 조항을 새롭게 포함시키고 시·도당 청년위원장 직선제가 이뤄지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또 당 국고보조금의 3%는 전국청년위에 독립 예산으로 배정하도록 했다.

여성의 당내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공직자후보검증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등 당내 공직선출 관련 주요 위원회에 여성 위원 50% 이상 구성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원내대표단과 선거관리위원회도 기존 당헌에 규정된 30% 이상 구성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당헌·당규를 개정했다.

전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를 비대면 중심의 ‘언택트’ 전당대회로 준비해왔다. 당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당 공식 유튜브 채널인 ‘씀’을 통한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대면 선거운동이 제한된 만큼 TV토론과 온라인 연설 등을 확대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당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해 새로운 디지털기술 기반의 플랫폼 정당을 실현한다’는 당의 새로운 강령에도 담았다.

전준위 간사인 진성준 의원은 “2년 전 전당대회 때는 6회 걸쳐 방송토론을 했는데 이번에는 8회로 늘렸다. 전국방송도 2회에서 3회로 늘렸고 권역별로도 5회 실시했다”며 “동시에 유튜브를 통해 당원들과 다른 영역에서 토론회도 있다. 다음주부터는 활발한 방송을 통해 당원, 국민과 논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준위는 오는 2022년 치러질 20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특별 당규도 8·29 전당대회에서 조기에 확정짓기로 했다. 대권주자들의 전당대회 출마로 인한 불공정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선거인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완전 국민경선제와 1인 1표제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다만 과거와 달리 온라인 플래폼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온라인 투표가 가능하도록 했다. 전준위는 이 같은 방식의 변화로 선거인단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의원은 “과학기술 발전이라는 시대변화, 모바일이 보편화된 시대변화를 반영해 선거인단 모집과 투표 방식에 혁신을 기하는 방향으로 당규가 정비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nam@newsis.com

대선 앞두고 외교업적 홍보에 전력 투구
집무실서 기자단 만나고 브리핑에 인터뷰까지
측근 오브라이언 “노벨평화상 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왼쪽) 백악관 선임고문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이란과 UAE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 합의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왼쪽) 백악관 선임고문과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이란과 UAE 간의 외교관계 정상화 합의에 대해 브리핑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외교 관계 정상화에 합의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중재에 따른 것이라며 외교 치적 홍보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도 거론하며 자신이 전쟁을 막았다고 자화자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미 대선을 80여일 앞둔 상황에서 외교 치적을 통한 열세 뒤집기에 나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스라엘과 UAE가 완전한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트위터에 공개하고 ‘역사적인 평화협정’이라고 치켜세운 후 집무실에서 예정에 없이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내가 당선됐을 때 그들은 며칠 내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당선됐다면 우리는 전쟁을 치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금 중동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가 선거에서 이기면 이란과 30일 이내 합의를 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얼음이 깨졌다”며 중동에서 추가 합의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막았다면서 북한 이야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을 포함해 모든 사람이 북한과 ‘전쟁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며 “우리는 전쟁을 치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도 이번 합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에는 ‘전 세계의 빅 뉴스’라고 강조하며 “이스라엘-이집트의 평화협정 이후 40년 만에 가장 중요한 외교적 돌파구”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발표는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지지 기반인 백인 기독교 복음 세력과 유대인들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중동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는 것이다.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도 이날 발표가 외교적 돌파구보다는 3개월도 남지 않은 대선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카드로 보인다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도 일제히 지원사격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은 별도의 기자회견에서 “중동에서 아주 좋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고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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